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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생활 풍수
알면 福이 되는 경매/생활풍수
풍수로 인간이 어떻게 조화해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 풍수지리 연구가 : 김 석 중
  • 실전경매풍수 상담 : sjkstorm@hanmail.net
  • https://cafe.daum.net/yacho0909

- 풍수지리는 기본적으로 지기로서 이루어진 살아 있는 땅에 인간이 어떻게 잘 조화해서 살 것인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 땅은 좋고 나쁜 것이 없고 스스로 그러한 모양으로 존재하고 있다.

풍수기초

  • 가. 풍수기본도

    (1) 주산(主山)

     혈장으로 내려온 주룡(主龍) 뒤로 가장 가까운 산을 주산이라 한다. 진산(鎭山), 현무(玄武), 소조산(少祖山), 부모산(父母山) 등으로도 부르며, 혈장 뒤쪽에서 혈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기도 하지만 주된 역할은 혈을 맺기 위하여, 주룡(主龍)을 출맥(出脈)시킨 어머니와 같은 산이다. 주산은 청명(淸明)하고, 수려단정(秀麗端正)한 것이 으뜸이며, 부드럽고 유연한 모습을 최상(最上)으로 친다.
     주산은 청룡(靑龍), 백호(白虎)에 대하여는 주인이 되고, 손님인 조산(朝山)에 대하여도 주인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조산과 서로 비등하게 품격이 어울려야 혈의 생기가 순화(純化)된다. 만약 주산이 조산에 비하여 왜소하다거나 격(格)이 떨어진다면 혈을 품기에는 적당치 못하다.
     가장 기피하는 주산은 내룡(來龍)이 나약하고, 우둔하여 생기(生氣)를 품지 못한 땅이고, 또한 산이 파쇄(破碎)되었거나 기울어져 길(吉)한 기운(氣運)이 적은 땅이다. 무릇 터란 생기(生氣)와 길기(吉氣)를 품지 못하였다면 참신한 인재를 배출하지 못한다.

    (2) 입수룡(入首龍)

     주산에서 혈에 연결되는 맥(脈)을 말한다. 태조산(太祖山)에서 중조산을 걸쳐 주산으로 들어온 용맥이 최종, 혈장 뒤 입수도두와 접맥시켜 생기(生氣)를 혈처(穴處)까지 연결하는 룡(龍)이다. 입수룡(入首龍)까지 들어오는 용맥(龍脈)을 두고, 여러 학설이 공존하나, 통상 소조산(少祖山, 주산)에서 혈(穴)까지 들어오는 용(龍)을 입수룡이라 한다.
     입수룡은 직접 혈로 연결되기 때문에 매우 수려하고, 단정하여야 하며 어떠한 흠이 있어도 안 된다. 만약 입수맥(入首脈)이 손상되었거나 단절되게 되면 혈을 맺기가 곤란해져, 자손이 귀하다거나 절손(絶孫)될 우려도 있다. 또한 입수처(入首處)가 험하거나 추(醜)하게 생겼으면 자손들에게 온갖 재앙(災殃)이 침범하고, 혈을 첨사(尖射)하는 뾰족뾰족한 바위가 있거나, 음습(陰濕)하거나, 청태(靑苔)가 낀 괴암(怪岩)이 있으면 부인 등이 참화(慘禍)를 당한다고 한다.

    (3) 좌청룡(左靑龍), 우백호(右白虎)

     혈장 뒤, 주산이나 현무봉(玄武峰)에서 나와 혈을 감싸거나, 또는 객산(客山)이 혈의 좌측에서 둘러싸고 호위하는 산을 좌청룡(左靑龍)이라 하고, 혈의 우측을 둘러싸고 호위하는 산을 우백호(右白虎)라 한다. 또한 혈 바로 옆에 있는 내청룡(內靑龍)과 내백호(內白虎)가 있는가 하면, 그 뒤에 있는 외청룡(外靑龍)과 외백호(外白虎)도 있을 수가 있다. 어느 용호(龍虎)가 되었건, 혈을 잘 호위하거나 보호해주면 좋은 사격이 된다.
     예부터 사방(四方)을 옹호하고, 보호해주는 산을 사신사(四神砂)라 하였는데, 북쪽을 현무(玄武), 남쪽은 주작(朱雀), 동쪽은 청룡(靑龍), 서쪽의 산을 백호(白虎)라 하였다. 그러나 풍수지리(風水地理)에서는 동서남북과 상관없이 혈 뒤쪽의 산을 현무, 혈 앞쪽을 주작, 혈의 좌측을 청룡, 혈 우측을 백호라 한다.

     청룡백호의 역할은 혈에 가깝게 다가서서 다정하게 감싸주고, 혈의 생기가 흩어지지 않도록 보호하고, 혈에 응기를 해주면 된다. 그래서 멀리 떨어진 용호(龍虎)보다는 가까운 용호가 더 중요하고 소중하다. 청룡백호가 혈장에 닿을 듯 가깝고, 유정하게 혈을 감싸면 속발(速發)한다고 본다.
     청룡은 남자 자손의 귀천(貴賤)여부와 건강, 수명(壽命)관계를 관장하는데, 그 중에서도 장손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만약 청룡이 중도에 끊어지면 가계(家系)가 절손(絶孫)이 되고, 짧거나 부실하면 남자 자손이 단명(短命)하거나 병치레를 많이 한다고 본다. 또한 혈장을 감싸주지 못하고, 등을 돌리면(反背) 불효자식이 태어나고, 끝(머리)부분이 뚝 끊어지거나, 미약(微弱)하면 객사(客死)하는 후손이 나온다고 한다. 그러나 머리부위에 길암석(吉岩石)이 있으면 인재가 태어난다고 한다.
     백호는 여식(女息)이나 며느리 등, 여자 후손의 발복(發福)과 재물을 관장한다. 백호가 수려하거나, 아름다우면 재색을 겸비한 여식이 나오고, 백호가 나약하거나 부실하면, 여자 자손이 빨리 죽어 홀아비가 나온다고 한다. 또한 형세가 전반적으로 왜소하거나 추악하면 가난한 자손이 나오고, 끝머리가 위로 솟구치다가 뚝 끊어지거나, 뭉툭하면 후손이 끊기거나 과부가 생긴다. 청룡에 비하여 백호의 위용이 지나치거나 혈장을 위압하면 청상과부가 나오거나, 여식들의 주장이 강한 것으로 본다.
     또한 청룡과 백호 끝이 서로 교차(交叉)되지 못하고, 거리를 두고 떨어져 다투는 모습이거나, 서로 노려보는 모습이라면 형제지간이나 가족들이 불화(不和)하여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4) 안산(案山)과 조산(朝山)

     안산과 조산이란 혈 앞에 있는 모든 산을 말한다. 혈 앞에 가장 가깝게 있는 산을 안산이라 하고, 안산 뒤쪽에 있는 모든 산을 조산이라 한다. 조산이 아름다우면 혈에서 바라보이는 전경이 매우 수려하다. 안산과 조산을 비유하면, 안산은 혈장과 조산 사이에 놓인 탁자(卓子, 책상)와 같고, 조산은 혈을 영접하거나, 찾아온 손님으로 탁자(안산)를 사이에 두고, 주인(혈)에게 예(禮)를 갖추는 것과 같다.
     안산과 조산의 역할은 혈전(穴前)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가두어 혈의 생기를 갈무리해주거나, 혈까지 따라온 원진수의 직거(直去)를 막아 준다. 안산과 조산이 다정하면서, 청수하고, 조밀하면 좋은 보국(保局)을 이루어 혈을 결지하게 되지만, 허(虛)하거나 산만하여 생기가 흩어지면 혈을 맺지 못한다.

    (5) 명당(明堂)

     양택(陽宅)인 경우에는 주건물(主建物)의 전방이고, 음택(陰宅)인 경우에는 묘소와 안산(案山)사이, 좌청룡(左靑龍)과 우백호(右白虎)가 둘러싸인 공간이다. 보통 묘소 앞에 있는 논이나 밭을 말하며, 주택의 마당과 같은 곳이다. 명당은 평탄원만(平坦圓滿)해야 좋은데, 만약 명당(마당)이 기울어져 경사가 지거나, 폭이 좁거나 너무 넓어도 혈장이 불안정해 보이고 균형을 잃는다. 명당 하나만 보고도 혈의 역량을 판단 할 만큼, 명당이 혈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명당위치


    나. 음양오행론

     음양오행이론은 풍수지리학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동양학의 근본 사상이다. 즉 우주나 인간의 모든 현상을 음(陰)?양(陽)의 두 원리가 되어, 쇠하고, 줄어들고, 성(盛)하고, 늘어나는 것으로 설명되는 음양설과, 이 영향을 받아 만물의 생성소멸(生成消滅)을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의 다섯 종류가 변전(變轉)되는 과정을 설명한 오행설(五行說)을 함께 묶어 이르는 말이다.
     음양오행의 핵심 개념은 에너지(Energy)인 기(氣)다. 기란 자연에 분산된 에너지로 양기(陽氣)와 음기(陰氣)로 구분 짓는데, 양기는 하늘에서 발생하는 천기(天氣)이고, 음기는 땅에서 나오는 지기(地氣)를 말한다. 즉, 물, 온도, 양분은 땅에서 발생하는 지기이고, 공기, 빛, 온도는 하늘에서 나오는 천기가 된다.
     음양기(陰陽氣)가 화합(化合)하는 원리는 바로 남자와 여자가 만나면 아기를 출산하는 것과 같은 이치로, 양(陽)은 남자의 기운이며, 음(陰)은 여자의 기운을 말한다.

    (1) 음양(陰陽)

     우주만물은 ‘음(陰)과 양(陽)’이라는 두 가지 근원적인 기(氣)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음양(陰陽)의 원리는 동정(動靜)이 반복되는 태극의 기동작용(起動作用)으로부터 발생하였는데, 동(動)이 시작하여 양(陽)이 생겨나고, 동(動)이 극(極)에 달하면, 정(靜)이 시작되어 음(陰)이 생겨난다. 이 정(靜)이 끝에 다다르면, 다시 동(動)으로 시작되어 양(陽)을 생(生)하게 되니 일동(一動)과 일정(一靜)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음과 양이 서로 맞물려 돌아간다.
     이와 같이 음양(陰陽)은 동정(動靜)의 반복을 계속하는데, 양(陽)이 뻗쳐 가면 갈수록 반대급부로 음(陰)의 기운은 강해지고, 그것이 극(極)에 다다르면 이어서 또다시 양의 기운이 뻗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양기(陽氣)는 펼치는 성질(性質)을 말하며, 음기(陰氣)는 감추는 성질을 말한다. 또한 양기(陽氣)는 드러나는 성향(性向)이 있고, 음기(陰氣)는 숨는 성향이 있다. 이 상대적인 성질과 성향에 따라 음양(陰陽)으로 구분(區分)된다. 이처럼 존재하는 모든 사물의 상대적인 것은 하나는 양성(陽性), 다른 하나는 음성(陰性)을 이루고 있다. 사람도 남자와 여자가 있듯이, 양지(陽地)가 있으면 음지(陰地)가 있고, 낮이 있으면 밤이 있고, 우주의 모든 현상계는 음양으로 구분되지 않는 것이라곤 하나도 없다.


      양(陽)
      動, 天, 男, 낮, 日, 明, 大, 長, 이승, 人, 高, 圓, 進, 山, 野, 前

      음(陰)
      動, 天, 男, 낮, 日, 明, 大, 長, 이승, 人, 高, 圓, 進, 山, 野, 前


    (2) 오행(五行)

     오행(五行)은 오기(五氣)로써 음기(陰氣)와 양기(陽氣)가 어우러져서 생성시킨 다섯 가지의 동적(動的)인 정기(精氣)를 말한다. 오기(五氣)는 본질을 이루는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의 다섯 가지의 기(氣)로 이루어져 있다.
     즉 자연(自然)과 인생(人生)은 모두 이 다섯 가지의 기(氣)의 범주에 속하여, 이 오행이 소멸(消滅)되고 생성(生成)하는 법칙에 따라 인생의 성쇠화복(盛衰禍福)도 좌우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음양이건 오행이건 간에 모두 자연과 인생의 생성발전(生成發展)과 소멸(消滅)의 법칙을 규명하고, 이 법칙에 순응하면 인간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본 것이다. 이 오기(五氣)는 동서남북(東西南北)과 중앙(中央)인 오방(五方)에서 만물만상(萬物萬象)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로 등장하는데, 오행(五行)의 오기(五氣)는 밖으로 팽창하는 양기(陽氣)의 본성과, 안으로 수렴하는 음기(陰氣)의 본성이 끝없이 맞물려 돌아감으로써 생성(生成)을 하게 된다. 만약, 양기(陽氣)만 홀로 팽창하게 된다면, 그 기는 극(極)에 달하게 되어 더 이상의 기의 작용은 할 수가 없고, 또한 음기(陰氣)의 경우도 그 수렴(收斂)하는 바는 극(極)에 달하여 결국 기(氣)의 작용은 중지되고 만다. 이렇게 된다면 우주는 곧 생명력(生命力)을 잃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두 개의 상대적인 기운은 항상 맞물려 돌아가면서 음기(陰氣)와 양기(陽氣)가 서로 밀고 끌어당기는 운동을 쉼 없이 하기 때문에, 만물(萬物)의 생명이 유지되는 것이다.

     목(木)은 나무와 같이 수직상승(垂直上昇)하려는 기운이 있다. 나무는 위로 솟구치려는 성질이 농후하며, 사계절로는 봄이 되어 화양기(和陽氣)라 한다. 그래서 봄이 되면 모든 생명체가 하늘을 향해 치솟는다.

     화(火)의 기운은 불꽃처럼 기운이 사방팔방으로 확산되어 폭발하는 힘이 있다. 불은 힘에 의하여 격렬하게 분출되는 태양열과 같은 성질을 지녔다. 불에 해당하는 여름을 염열기(炎熱氣)라 한다. 그래서 여름이면 나무가 무성하고 꽃이 만발하게 되는 것도 그 힘을 확산하려는 현상 때문이다. 물리학에서는 열에너지가 된다.

     토(土)는 목. 화. 금. 수의 기운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 토는 균형을 유지하려는 작용으로, 서로 다른 기운이 분열되지 않도록 포용을 한다. 이는 마치 흙의 작용이 모든 생명체를 감싸주고, 받아들이려는 이치다. 토의 계절은 환절기(換節期)가 되어 다음 계절로 이동하게 되는 중간쯤을 의미한다.

     금(金)의 기운에는 수축하려는 힘이 있다. 가을에 서늘한 숙살기(肅殺氣)가 발동하면 모든 물체는 쌀쌀한 기운으로 변화하여, 중심점을 향해서 움츠러드는 현상을 보이는데, 바로 금의 기운 때문이다.

     수(水)는 하강(下降)하려는 기운이 있다. 물은 아래로만 내려가려는 성질을 갖고 있는데, 오행 상 하(下)의 성질 때문이다. 물은 겨울의 기운으로 혹한기(酷寒氣)에 해당한다. 겨울이면 온도가 아래로 내려가고, 모든 생명체는 거의 활동을 중지하는데, 그것은 다음 계절을 위한 준비과정이기도 하다. 물리학에서는 물의 원리를 중력이라 부른다.

     ♣오행의 상생(相生)->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
     목생화(木生火) - 나무는 불을 잘 타도록 한다. 고로 나무는 불을 생(生)한다.
     화생토(火生土) - 불은 모든 물질을 태워서 재를 남긴다. 재는 흙이다. 고로 불은 흙을 생(生)한다.
     토생금(土生金) - 흙은 금(金)을 품고 있어 생성(生成)한다. 고로 흙은 금(金)을 생(生)하게 된다.
     금생수(金生水) - 금은 물을 품거나 보호한다. (다섯 가지의 물질 중에 광물질을 포함한 바위나 금은 물을 보호한다) 고로 금(金)은 수(水)를 생(生)한다.
     수생목(水生木) - 물이 있어야 나무가 성장 할 수 있다. 고로 물은 나무를 생(生)해 준다.

     ♣오행의 상극(相克): 목(木)->토(土)->수(水)->화(火)->금(金)
     목극토(木克土) - 나무는 흙에 뿌리를 박아 양분(養分)을 취하게 된다. 고로 나무는 흙을 극한다.
     토극수(土克水) - 흙은 물을 가두고, 그 흐름을 막는다. 고로 흙은 물을 극한다.
     수극화(水克火) - 물은 불을 꺼버린다. 고로 물은 불을 극한다.
     화극금(火克金) - 불은 금속(金屬)을 녹여 가공을 하도록 한다. 고로 불은 금을 극한다.
     금극목(金克木) - 금속(톱, 도끼, 칼 등)으로 나무를 자르거나 다듬을 수가 있다. 고로 금은 목을 극한다.

    오행의 상생상극 관계표

     ◐ 오행(五行) 조견표(早見表)
    오행(五行)의 종류木火土金水
    陽陰陽陰陽陰陽陰陽陰
    正五行천간(天干)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
    지지(地支)寅卯午巳辰,戌丑,未申酉子亥
    팔괘(八卦)오행震巽離艮坤乾兌坎
    龍上八殺申酉亥寅卯午巳辰.戌
    삼합(三合)오행亥卯未寅午戌巳酉丑申子辰
    쌍산(雙山)오행乾亥, 甲卯, 丁未艮寅, 丙午, 辛戌巽巳, 庚酉, 癸丑坤申, 壬子, 乙辰
    오음(五音)아음(牙音)
    ㄱ,ㅋ
    설음(舌音)
    ㄴ,ㄷ,ㄹ,ㅌ
    후음(喉音)
    ㅇ,ㅎ
    치음(齒音)
    ㅅ,ㅈ,ㅊ
    순음(脣音)
    ㅁ,ㅂ,ㅍ
    수리(數理)오행3 , 82 , 75 , 104 , 91 , 6
    방합(方合)오행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子丑
    절기(節氣)봄(春)여름(夏)사계(四季)가을(秋)겨울(冬)
    방위(方位)동(東)남(南)중앙(中央)서(西)북(北)
    오상(五常)인(仁)예(禮)신(信)의(義)지(智)
    색(色)청색(靑)빨강(赤)노랑(黃)흰색(白)검정(黑)
    맛(味)신맛(酸)쓴맛(苦)단맛(甘)매운맛(辛)짠맛(鹹)
    오체(五體)힘줄(筋)피(血)살(肉)피부(皮)뼈(骨)
    오지(五志)화냄(怒)기쁨(喜)생각(思)근심(憂)불안(恐)
    오장(五臟)간장(肝臟)심장(心臟)비장(脾臟)폐장(肺臟)신장(腎臟)
    육부(六腑)쓸개(膽)소장(小腸)위장(胃腸)대장(大腸)방광(膀胱)



    (3) 오행산(五行山)

     오행산은 산의 기운을 음양오행설에 근원을 두고, 오행으로 구분한 산을 말한다. ‘오행’이란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다섯 가지 기운, 즉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를 말한다.

     오행에서 ‘수’는 물과 같이 수직 하강하는 기운의 성질을 나타내며, ‘화’는 불과 같이 확산하며 폭발하는 기운을 말하고, ‘목’은 나무와 같이 수직 상승하는 기운, ‘금’은 금속과 같이 수축력이 강한 기운, ‘토’는 여러 가지 기운을 모두 포함하여 균형을 이루는 기운을 말한다. 오행산은 오행의 각각의 성질을 갖고 있는 산을 말하며, 목산·수산·토산·금산·화산 등 다섯 가지로 나눈다.

     ‘목산(木山)’은 산의 형태가 정상부에서 꽃봉오리 모양을 이룬 산을 말하며, 수직 상승하는 기운이 많은 산이다. 목산 중에서도 산의 정상부가 마치 붓의 끝부분같이 뾰족한 산을 문필봉(文筆峰)이라 한다.

     목산이 있는 지세에서는 음택이든 양택이든 관계 없이 학문을 숭상하는 사람들이 많이 배출된다. 학덕을 익히게 되면 자연히 많은 사람들의 지도자가 되게 마련이며 출세를 하게 된다.

     따라서 목산이 있는 곳에서는 국가 시험에 합격해 고급 공무원을 지내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난다. 서울 지세에서 경복궁과 청와대의 주산이 되는 북악산이 목산의 대표적인 형태이다.

     ‘화산(火山)’은 산의 정상부가 두 개 이상의 뾰족한 봉오리를 이루고 있으면서 마치 나무가 불에 탈 때 나타나는 불꽃의 형태를 닮은 산을 말한다. 불은 기운이 폭발하여 확산하는 성질을 말하는데, 화산 역시 기운이 하늘로 높이 폭발하는 기운을 갖고 있다. 서울 남쪽에 있는 관악산이 화산의 대표적인 형태이다.

     화산이 있는 지세에서는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조선 시대에 서울을 수도로 정한 이후 이 관악산의 영향으로 큰 화재가 발생하자 경복궁 앞에 물의 상징인 해태 석상을 만들어 그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화산의 화기를 억제하기 위해 산 정상의 땅 속에 소금 단지를 묻기도 했는데, 이른바 ‘소금묻이산’이 그것이다. 화산이 있는 지세에서는 종교인이나 예술가가 배출된다.

     ‘토산(土山)’은 산의 정상부가 평탄하게 수평으로 펼쳐진 것을 말하는데, 일(一)자와 유사해서 일자문성(一字文星)이라고도 부른다. 오행에서 토는 균형을 이루는 기운을 말하므로, 수평선은 좌우의 힘이 균등하게 균형을 이룬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경상북도 선산군에 있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선산 앞에는 천생산이 안산으로 있는데, 이 산이 바로 토산의 형태이다. 고 육영수 여사의 고향인 충청북도 옥천군 생가 바로 옆에도 토산이 있다.

     지세에 있어서 토산이 있는 곳에서는 왕이나 왕비가 나오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토(土)는 모든 기운을 다 포용하는 가장 중심적인 힘인 왕기(王氣)로 보기 때문이다. 면류관의 형태가 사각형이면서 상부가 평탄하게 되어 있는 것도 ‘토’의 의미가 내포된 것이다.

     산의 형태가 전체적으로 둥근 모양을 하고 있어서 마치 바가지를 엎어 놓은 듯한 산은 오행 중에서 ‘금산(金山)’이라고 한다. 또 농사를 끝내고 노적가리를 쌓아 놓은 형태와 유사하다 하여 노적봉(露積峰)이라고도 하는데, 금산이 있는 지역에서는 재물이 많이 모여 부자가 되는 사람이 많다. 경주 최부잣집과 강릉 최부잣집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서울에서는 인왕산이 금산이다. 산 형태가 둥글면서 힘차게 보이는 산은 금산 중에서도 ‘투구봉’이라고 하는데, 투구는 군인들에게는 필수적인 장비일 뿐만 아니라 권위의 상징이기 때문에 금산이 안산으로 있는 지세에서는 장군이 배출되기도 한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고향인 대구 생가 앞에는 금산형의 안산이 있다.

     ‘수산(水山)’은 산 정상부에 여러 개의 봉우리가 연속적으로 부드럽게 연결되어 있어 마치 물결이 굽이치는 듯한 형태를 말한다. 두 개 이상의 봉우리가 거의 비슷한 크기를 이루며 연결된 것이 특징이며, 여러 개의 봉우리가 비슷한 형태를 이루며 점진적으로 연결되었거나 여러 개의 산봉우리가 좌우로 길게 벌어져서 마치 병풍을 둘러친 듯한 형태를 이룬 것도 수산이다.

     오행산의 대부분은 산 정상부를 정점으로 하여 좌우가 낮게 되어 있어서 산의 중심부에 집중되는 힘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수산은 산의 중심부가 여러 개의 봉우리로 분산되어 있어서 비록 외견상으로는 부드러워 보이지만, 중심적인 힘은 다른 산에 비해 약하다. 서울의 남산은 두 개의 봉우리로 된 수산인데, 두 개의 봉우리로 된 수산은 봉우리 사이에 연결된 능선이 낮아서 마치 말의 안장과 같은 형태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산의 형태 중에서 오행의 한 가지 형태만을 닮은 산은 오행산으로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지만, 오행으로 구분되지 않는 산의 형태도 실제로 많다. 특히 오행의 두 가지 기운이 혼합된 형태의 산은 더욱 구분하기 어려운데, 목산과 화산의 중간 형태의 산이 있는가 하면 토산과 수산의 중간 형태의 산도 있다. 이처럼 오행이 혼합된 형태의 산은 기운도 혼합되어 있다.

     즉 목산과 화산이 혼합된 산은 학문과 예술, 관직과 예술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오행 혼합산의 경우, 산의 정상 부분과 그 이하 부분을 구분하여 상부가 목산이고, 그 이하가 금산이면 목금 혼합산으로 분류한다.
    [박시익 교수 글에서 발췌]


    (4) 산세의 분석 방법과 유형

    집이나 건물을 지을 대지 주변을 둘러보면 산이 전혀 없는 평탄한 대지가 있는가 하면 반면에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산이 있는 경우도 있다. 산은 한 지역의 기운을 대표적으로 나타내고 있으므로 대지의 성질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대지 주변에 있는 산의 기운부터 분석해야 한다. 산의 기운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주산과 그 주변에 있는 산의 배치 관계부터 파악해야 한다. 지세를 단계별로 파악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산의 앞과 뒤를 구분한다. 산의 앞쪽은 생기가 모이는 공간이며, 산의 뒤쪽은 생기가 모이지 않으므로 산의 앞쪽을 선택한다.

     2.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하여 품격과 체형, 그리고 오행산을 구분한다. 즉 산을 주인격·보조격·배반격으로 구분하는데, 주인격 산이 가장 좋고 보조격은 그 다음으로 좋다. 배반격은 좋지 않으므로 선택하지 않도록 한다. 산의 체형을 볼 때도 강체와 중체를 고르도록 하고, 약체는 가급적 선택하지 않도록 한다. 병체의 산은 절대 안 좋다. 또한 산의 형태를 오행산으로 분석하여 강한 기운이 있는 목산과 금산, 토산을 고르도록 한다. 그러나 기운이 분산되는 화산이나 수산은 피한다.

     3. 산의 정상으로부터 연결되어 내려오는 중심적인 용(능선)을 찾는다.

     4. 청룡과 백호, 안산을 살핀다. 이들 용호(청룡과 백호를 이름)가 앞쪽으로 면하고 있으면 생기를 만들어서 좋지만, 뒤쪽을 바라보고 있으면 배반하는 기운을 갖고 있으므로 좋지 않다.

     5. 물이 흐르는 관계와 수구를 살핀다. 물은 곡선으로 흐르며 역수를 하는 곳이 명당이다. 수구는 좁은 것이 좋다.

     6. 중심 용의 중간 부분에서 명당을 찾는다.

     7. 방위를 분석하여, 주건물과 대문의 위치를 방위론을 참고하여 정한다.
    명당은 산과 물의 기운이 음과 양의 조화를 이루는 지세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혈을 중심으로 하여 그 둘레의 사면을 아름다운 청룡과 백호, 주작, 현무가 감싸 주어야 한다. 현무는 명당에 맥을 연결하여 지기를 공급하는 산이 되며, 한 지세의 가장 중심이 되는 산이어서 주산이라고도 한다. 주산은 주인격 산으로 강체인루어진에는 강한 생기를 만들 수 있다. 청룡이나 백호, 안산 등은 주산의 기운을 보조하는 보조격 산이 된다.